11월 10일 설교 나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하박국 3:16~18)

▮환영 마음문 열기(Welcome)

지난 일년 동안 잊지 못할 감사한 일은 무엇입니까?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Worship) / 438, 588,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말씀 나누기(Word)

1.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말에 감동을 받고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왜 이 말씀을 그렇게 좋아하고 이 말씀에 감동을 받습니까?(롬5:6,8.10)

▶복음의 진수가 담겨있고, 하나님의 성품이 이 말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롬 5:6,8,10에 보게 되면,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그리고 경건치 않은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과 원수된 자리에 있을 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2.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가운데,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온 몸은 피멍이 들고 그의 발은 쇠사슬에 묶여 있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했다.

▶다니엘은 금신상 앞에 절을 하지 아니하면 사자굴 속에 던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아브라함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요셉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팔아 넘겼던 형들을 용서했다.

▶손양원 목사님은 자기 아들을 잡아 죽였던 그런 원수들을 양자로 삼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영우 박사는 13살 때 아버지가 죽고, 두 눈이 축구공에 맞아 실명을 하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누나도 과로로 죽고 동생들과 뿔불히 흩어져 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 정책 차관보를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 나라에 갔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3. 하박국은 원래 불평과 원망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원망은 무엇입니까?(1:2-3; 12-17)

▶하나님의 공의가 땅에 떨어지고, 악인들에 의해서 의인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악한 자들은 도리어 형통함의 축복 속에 사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과 원망을 쏟아 냈다.

 4. 불평과 원망의 사람인 하박국 선지자가 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까?(2:1) 그리고 그가 깨달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2:3,4,14)

▶장차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행하실 것인지, 유다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깨달았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발견하고 나니까 하박국이 완전히 바뀌었다.

 5. 하박국은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리지만 어떻게 하겠다고 말합니까?(16절)

▶인내하며 기다리겠다 라고 말했다.

 6. 하박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겠다고 말합니다. 하박국이 말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는 무엇입니까?(17절)

▶절망의 상황, 최악의 상황, 빈털터리 상황이 온다고 할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하겠다는 것이다.

 7. 하박국 선지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며 즐거워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18절)

▶소유의 넉넉함 때문도 아니고, 좋은 환경 때문도 아니다. 환란과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더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나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주님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 때문에 절망의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노래하는 사람이다.

▮기도하기(Work of Prayer)

① 추수감사주일에 목장 식구들이 모두 추수감사주일 예배에 참석하게 하소서.

② 은샘의 지체들이 하박국 선지자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③ 임직자 선거로 인하여 한 사람도 시험에 들거나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소서